'에피소드인커피' 봄음악회
-Concert in Spring with '좋아서하는밴드'-
부산의 대학로 문화는 부산대와 경성대,부경대로 양분됩니다
서구권은 동아대 하단캠퍼스, 대신동캠퍼스가 있지만 부민캠퍼스까지 대학로 문화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구권의 젊은이를 위한 문화공간, 동아대 부민캠퍼스 후문 근처의 한 카페에서 시작합니다
카페 '에피소드인커피'는 갤러리 카페, 북 카페의 성격과 함께 모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100 명 정도의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까지 부정기적으로 열고자 합니다
카페 오픈 기념으로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좋아서하는밴드'를 초청하여 작은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카페'에피소드인커피'의 다섯색깔의 공간 중의 BLUE-ZONE입니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카페의 2층 동쪽 영역입니다
이 공간의 넓은 영역으로 변신할 것입니다
'좋아서하는밴드'의 리허설 장면입니다
우리 카페는 우정출연인데 전날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렇게...
부산 서부권의 대학로 문화의 흥기를 위하여?
4월 21일 오후 4시...하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죠?
그런데도 70여 분의 팬들이 함께 했습니다
맑은 날이었으면 어떤 상황이 되었을까요?
퍼커션의 조준호씨
베이스의 백가영씨
아코디언의 안복진씨
기타의 손현씨
게스트 택시타라임즈의 안태훈씨
게스트 택시타라임즈의 권영환씨
바깥에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지만 '좋아서하는밴드'의 공연과 함께하는 공간은 이대로 그만입니다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는 이 자리보다 더 흥겨울 수 있을까요?
그야말로 음악에 취해서....ㅎㅎㅎ
한시간 반의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르게 지나갑니다
쏟아지는 비를 원망하며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 작은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지 못합니다
음악과 연주자와 청중이 하나되는 자리, 에피소드인커피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좋아서하는밴드'와 게스트 '택시타라임즈'가 반반프로젝트 공연을 하였습니다
이들의 우정출연을 가능하게 한 우리 딸래미와 카페 대표인 아내가 같이 포즈를...
딸은 그들 중의 멤버와 친~~한 사이랍니다
여섯분이 이곳에서 공연을 통해 동아대부민캠퍼스의 대학로 문화가 흥기하기를 비는 인증 싸인~~
가을에는 어떤 스타를 초청할까요?
'에피소드인커피'는 서부산의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서 더 좋은 기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에피소드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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