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쓴 연하장을 받아들고 붓으로 쓴 연하장을 받아들고 세상에 귀한 것이 참 많지만 마음을 담아 전해지는 것보다 더 한 게 있을까? 설날 앞에 손글씨로 쓴 봉투에 담겨온 붓글씨로 진한 情이 그득한 연하장을 받았다. 요즘 SNS 연하장이란 정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데 이런 덕담이 오다니. 모모씨 귀하, 누구.. 사는 이야기/차 한 잔의 짧은 생각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