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쫓는 묘약, 보이차를 아시나요?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904 외로움을 쫓는 묘약, 보이차를 아시나요? 혹시 사는 게 외롭지 않습니까? 요즘은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런 최신 소통 방법으로 외로움이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열심히 들여..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9.04.12
차를 왜 마셔야 하냐구요?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026 차를 왜 마셔야 하냐구요? 핀란드에서 발표된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차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신 남성들의 경우 뇌졸중 발병 확률이 21% 이상 줄어든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차 자문위원회의 캐리 렉스턴 박사의 말을 인용해 차의 항..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8.07.13
차맛의 깊이와 높이, 혹은 넓이와 폭 무설자의 에세이 차 이야기 1711 차맛의 깊이와 높이, 혹은 넓이와 폭 통도사 극락암에 주석하셨던 경봉 스님의 글씨 사무실의 내 공간, 집의 서재에는 차상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골라 마시는 차의 종류만 해도 백여 종에 이른다. 생차, 숙차, 고수차로 구분되어 매일 내게 선택을 받는.. 茶 이야기/에세이 차 이야기 2017.11.06
마시기 싫은 보이차 인생 최악의 순간 한 남자가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 주지 않았다. 손가락질 당하는 것뿐만 아니었다. "저 자를 처형하자!"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죄를 짓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왔건만, 그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계속해서 자신을 걸고 넘어졌다. 있지도 않은 사실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억울하게 감옥에도 갇혀야 했다. 직업도 잃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힘든 상황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북돋아줬던 어머니가 별세하셨다. "천지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어서 죽는 것이 낫겠다." 끝없이 이어지는 슬픔을 이길 길이 없었다. 그는 억지로 술을 마시고 취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으로 대승을 거두기 얼마 전의 일이었다. - 소 천 - 이상하게도 인생은 롤러코스터처럼 나쁜 일과 좋은 일이 함께 옵.. 茶 이야기/짧은 차 이야기 2012.08.28
보이차 마시기, 自利利他 최상급의 여행자 여행자는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먼저 최하급 여행자들은 남에게 관찰당하는 여행자들이다. 그들은 여행의 대상이며, 장님이다. 다음 등급의 여행자들은 스스로 세상을 관찰하는 여행자들이다. 세 번째 등급의 여행자들은 관찰한 결과를 체험하는 여행자들이다.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여행자들은 체험한 것을 습득해서 계속 몸에 지니고 다니는 여행자들이다. 마지막으로 최고 수준의 여행자들은 관찰한 것을 체험하고 습득한 뒤 집으로 돌아와 일상적인 생활에 반영하는 사람들이다. 최하급의 여행자는 수동적인 인간이며, 최상급의 여행자는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며 살아가는 능동적인 여행자이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니체 - ------------------------------------------.. 茶 이야기/짧은 차 이야기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