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합시다

[스크랩] 허브 죽염비누

무설자 2005. 9. 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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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없앨라꼬 별놈의 삼푸를 다 쓰데요.
여름에는 땀띠도 심하고요.
또 모기가 물면 간지러워서 짜증나지요.
겨울에 되면 피부가 허옇게 일어나서 아주 보기가
싫어집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지요.

 

웬만한건 죽염비누만 써도 잘 듣습니다.

조금더 효과를 보려면 죽염비누로 씻은다음 가루죽염을 약 5g정도
손바닥에 올려놓고 그가루를 머리에 비벼서 충분히 가루입자가
사라진다음 얼굴부터 온몸으로 맛사지하며 내려옵니다.

온천욕을 한것처럼 피부가 맨들거립니다.

오래비빌수록 효과가 좋으니 열심히 비비면 됩니다.

 

주부습진이나 물때 같은것도 쉽게 사라지지요.

가장 분명하게 알수있는것은 세멘트를 맨손으로 만지고나서
조금 있으면 손이 아주 쓰려옵니다.

이때 죽염을 손바닥으로 오래 비비고 씻으면 조금 나아집니다.

여러차례 해주고나면 손이 정상에 가깝게 돌아옵니다.

 

비듬도 그냥 죽염으로만 감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고 먼저
죽염비누로 거품을 내어 비빈다음 빗으로 머리를 빗어주어
두피에 붙어있는 각질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죽염비누로 한다음 식초를 떨어뜨린 물로 감으면 린스까지
된다네요.

 

땀띠에는 죽염비누가 그만이지요.

벌겋던 땀띠가 죽염비누로 목욕하는 순간 가라앉습니다.

애기들 땀띠용으로 몇개쯤 준비해두는게 좋을것입니다.

 

시중에 죽염비누가 어떤죽염을 넣는지는 모르지만

별볼일이 없다네요.

아마도 만원은 넘어야 제대로 된 죽염을 넣어줄것입니다.

그런데 죽염비누 한장에 1000원도 안하던데 그게 일반비누하고

뭐가 다를까요.

건조제를 집어넣는 대량 제조비누는 피부가 허옇게 일어납니다.

 

모기에 물려서 가려울때도 죽염비누로 한번 씻어주면 금방
가라앉는데 빨리 가라앉힐려면 두번정도 씼어주면 아주
빠르더라고요.

 

겨울이 되면 다리에 허옇게 일어나는 사람이 많은데 죽염비누로
하면 대개 사라지고 심한 사람은 가루죽염으로 손바닥에서 충분히
비벼서 가루입자를 사라지게 한다음 맛사지하면 사라집니다.

가루죽염을 바로 피부에 대고 비비면 상처가 납니다.

그래서 따갑지요.

가장 좋은 방법이 머리에 대고 비벼서 충분히 물처럼
된다음 피부에 비벼야 됩니다.

 

소금으로서의 죽염은 비싸지만 화장품으로 치면 비싼것도
아닙니다.

죽염비누나 죽염치약 화장품같은게 가공하니까 더 비싸지는데
그냥 쓰면 오히려 싸고 효능도 더좋습니다.

가공상품은 그저 폼 값이지요.

 



 
가져온 곳: [취운산방 일기]  글쓴이: 착한션 바로 가기